반응형
하나님의 경영
“아직도 하나님의 경영은 미처 가보지 못한 신비한 바다와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한 홍 목사.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이 세상과 우리 인생을 향한 놀랍고 세밀하신 하나님의 경영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까지 깨닫게 된 하나님의 경영을 우리에게 익숙한 표현법인 가감승제, 즉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과 문장부호인 쉼표,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를 사용해 설명하는 것이 흥미롭다. 그는 또한 이 모든 비밀이 예수님의 십자가 안
- 저자
- 한홍
- 출판
- 규장
- 출판일
- 2019.06.07
우리의 전문성이 벽에 부딪힐 때 말씀에 순종하면 길이 열린다. 평생 뱃사람으로 살아온 베드로는 밤새도록 그물질을 했으나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다. 그러나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더니 얼마나 많은 고기가 잡혔는지 자기 배뿐 아니라 동료의 배까지 가득 채울 정도로 만선의 축복을 누렸다. 엄청난 곱셈의 축복이다. 당신이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분야에서 실패했는가. 절망 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다시 시작해 보라.
모세의 보잘 것 없는 목동의 지팡이는 하나님의 지팡이로 변한 순간부터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기적의 지팡이가 되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이 보잘 것 없어 보여도 내 인생에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며 함부로 던져버리면 안 된다. 잘 준비해 놓았다가 하나님과 동행하면, 어느 순간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그것을 놀랍게 써주실 것이다. 그때 그것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규장 출판사, 한홍 목사님의 저서 <하나님의 경영> 이라는 책에 나온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도서관에 갖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는데요, 쉽고 간결하게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감사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의 때를 지나고 이제 중년의 때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진로와 앞날에 대해 고민하는 저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글귀라서 노트에도 적어놓았었던 구절입니다. 뭔가 매일 같이 이것저것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 결실은 없어 보이고.. 좌절감을 느낄 때도 있고, 또 내가 지금까지 일궈온 것들이 보잘 것 없어 보일 때가 있는데요, 위에 말씀처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 의를 버리고 말씀을 따르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은헤와 평강이 제 안에 깃들지 않을까 고대해 봅니다.
어느덧 한 해도 지나가고 크리스마스가 되었네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어린 아이의 몸으로 우리에게 와주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크리스마스날을 새벽에 일찍 일어나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글을 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신 예수님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글을 마치려 합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
반응형
'책을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스고딘의 전략수업과 삼성전자 갤럭시에 대한 단상 (2) | 2025.01.10 |
---|---|
장석주님의 "나를 살리는 글쓰기"를 읽고 난 그 후. (4) | 2025.01.01 |
'하버드 새벽 4시 반' 을 읽고 - 나를 깨운 문장들 (5) | 2024.09.23 |
서평>독서에도 교육이 필요하다면. (최소희,이승화지음) (0) | 2024.08.04 |
북리뷰, 끝까지 쓰는 용기 (2) | 2024.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