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2 개그맨 고명환 작가님의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 우연희 얻게 된 기회 요즘 대부분(?) 그러하듯이 저 또한 잠들기 전 유튜브를 기웃거리며 잠자기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에 개그맨이자 작가인 고명환 님의 강연 참가자 신청을 받는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고명환 님이 나오는 유튜브를 스쳐 지나가면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었습니다. 내심 "개그맨"이라는 직업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뭐 특별한 게 있겠어?, 누구나 하는 이야기들이겠지, 깊이가 있겠어?'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컸었습니다. 그런데 강연 장소가 집에서 가까운 곳이길래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청을 하게 되었고, 며칠 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강연날이 되었습니.. 2024. 7. 23. 블로그 주위를 맴돌며 떠나지 못하는 나 블로그,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라는 알랭드 보통의 책 제목처럼 나는 왜 블로그를 떠나지 못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쓰며 실제 책을 출간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나는 단지 이러한 이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들어서일까? 아니면 정말 나의 내면에 글에 대한, 작가라는 것에 대한 소망을 지니고 있는 것일까? 대답은 지금도 나는 또다시 잠시 떠나 있었던 블로그로 되돌아와 자판을 조심스레 누르고 있다는 것이다. 책과 글쓰기에 대한 나의 막연한 사랑은 마치 나의 마음속에 위치한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우물 속에서 한 방울 한 방울씩 고여가는 샘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바짝 마르지 못하고 여전히 촉촉히 고여있는 물.. 2024. 7. 15. 이전 1 다음 반응형